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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

♬ 복날먹은 토종닭 한방백숙 & 영앙밥

복중 날씨답게 후덥지근한 날씨네요. 어제 삼복중에 초복이였는데~ 보양음식은 드셨어요? 맛짱은 귀찮은생각에..그냥 넘어갈려고 버티다가..^^;; (요즘 손가락이 아파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에서야 장에가서 토종닭 3마리 사가지고 .. 친정에 한마리 가져다 주고, 집으로 두마리를 가지고 왔어요. 삼계닭을 사려고 하니 .,., 느므 작은것이..ㅋ 맛짱네 가족들의 성에 안찰듯하여 튼실한 토종닭을 구입하였답니다. 그리고...가족들이 더위에 버틸만한 힘을 비축하기위해! 토종닭 한방 백숙을 끓였답니다. 다른때와는 달리.. 영양밥을 따로 만들어 닭곰탕에 말아서 후루룩, 고기에서 국물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보양식을 만들어 먹고나니, 손은 좀 아프지만.. 보양식을 만들어 먹고나니 개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힘이 불끈나네요~^^
4인분 9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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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을 할때 삶기 좋으라고 반으로 잘라왔어요.
뼈사이사이에 있는 내장이나 핏물을 잘 닦은후에 끓는물 한바가지 반정도에
먹다남은 술 1컵정도를 넣어서 데쳐서 건졌답니다.
닭손질을 하기전에 한방백숙을 만들려고 (삼계탕용 한방재료 2봉지)
황기를 비롯한 한방재료를 미리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주었어요.
육수(닭이 잠길정도)에 데친 토종닭을 넣고 건져 내었던 황기와 건지기 좋은 재료는 다시넣고,
마늘을 넣어 끓이면 된답니다.
닭은 다른 고기에 비해 발리 익는답니다.
하지만.. 닭곰탕으로 먹을 육수를 우려내기 위해 더 푹 끓였고 국물이 반정도 줄었을때 소금을 넣어서 간을 대충 맞추었습니다.
닭이 삶아지는 동안에는 찰밥을 만들어 주는데요~
찹쌀에 대추, 밤, 은행을 넣고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영양밥을 만들어 줍니다.
불리지 않은 쌀이라 압력솥을 이용하였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영양밥이랍니다.^^
삶아진 토종달 백숙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주세요.
그릇에 담긴양은 토종닭 반마리랍니다.

등록일 : 2010-07-22 수정일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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