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잘게 썰고 파는 다져서 소금과 후춧가루, 계란, 밀가루와 물을 넣어 비지와 함께 잘 섞어놓아요.
비지는 끈기가 없어서 부치다보면 잘 부서집니다. 밀가루와 계란을 꼭 넣어주시고 너무 뻑뻑하면 물을 넣어 부드럽게 해주세요.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한 스픈씩 올리고 맛살과 표고버섯, 옥수수알로 장식했습니다. 약한 불로 지져주세요. 계란이 들어가서 쉽게 탑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할 때까지 바싹 익힌 후 뒤집어서 잠시만 더 지져내면 됩니다. 비지전은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구수하니 맛있더라구요.
콩비지에는 단백질은 조금 적지만 비타민 B군, 칼슘과 철이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E는 항산화비타민인데다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줍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변비예방에 좋고, 기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콩은 버릴게 하나도 없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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