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마마버거입니다. 접시에 담아 위에 잣을 블렌더에 갈아서 솔솔 뿌렸어요. 고기를 다져서 익힌 거라 소화도 잘 되고요. 야채를 넉넉히 넣어야 고기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특히 양파를 많이 넣으면 부드럽고 달콤해져요.
이렇게 밥과 함께 쌈장을 넣고 상추쌈에 싸서 먹었답니다. 딸내미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옛날에 오븐이 없을 때는 후라이팬에 구웠는데요. 맛있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보통 했었어요. 일단 동그랗게 빚은 반죽을 접시에 담아 렌지용 플라스틱뚜껑을 닫아 전자렌지에서 애벌구이를 합니다. 그러면 접시에 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오면서 고기는 익어갈거에요. 그러면 그 국물은 버리고 고기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다시 구워내요. 그러면 괜찮거든요. 안그러고 처음부터 팬에 구우면 간장양념 때문에 속은 익지 않고 겉은 타고..팬도 지저분해진답니다. 오븐에서 바로 구우면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위아래 골고루 노릇하고 드라이하게 잘 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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