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개두릅을 다 따 먹은 후

가시가 많은 엄나무 가지에서 초록의 새순

엄나무 곁순이 초록하게 많이 올라옵니다.

애들 아빠가 엄나무 몇 그루에서

곁순을 양껏 따다 주네요.

좀 많이 자란 엄나무 곁순 줄기는 가늘어도

개두릅에 비해 좀 억세기도 합니다.

팔팔 끓는 소금물에 데친 엄나무 곁순으로

고추장과 간장으로

두 가지 맛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쌉쓰름한 엄나무순이

장아찌 양념과 잘 어울립니다.

엄나무순 장아찌로 봄맛을

오래 맛볼 수 있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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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순 간장 장아찌

엄나무순 고추장 장아찌

엄나무순 고추장 무침

준비하기......

데친 엄나무순 200g,

고추장 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올리고당 1큰 술,

참기름 1 큰 술

데친 엄나무순 800g,

간장 3 컵, 다시마 멸치육수 3 컵,

식초 3 컵, 설탕 1/2 컵

엄나무에서 가시가 있는 줄기에서 따온

엄나무순 곁순입니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엄나무 곁순 한 줌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팔팔 끓는 물에 푹 잠기게 눌려 줍니다.

그리고 위, 아래를 한번 뒤집어

물에 푹 잠기게 눌려 데치고

몽땅 건져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찬물에 넣고 충분히 식혀 줍니다.

요렇게 엄나무순 한 줌 씩을 팔팔 끓는 물에

충분히 잠기는 양을 넣고 데쳐

흐르는 찬물에 넣고 식혀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줍니다.

엄나무 곁순이 서로 엉키면 먹기 불편할 수 있어

마지막 씻어 건질 때 가지런하게 물에서 건져

체에 담아 주었습니다.

엄나무순 간장 장아찌 양념부터 준비해 주었습니다.

냄비에 200ml 컵으로

다시마 멸치 육수 3컵을 붓고

간장 3 컵을 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설탕 1/2컵을 부어 주고.....

식초 3 컵을 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고르게 팔팔 끓인 후

불을 꺼 주었습니다.

씻어 체에 건진 엄나무순 잎 부분을

손으로 물기를 꼭 짜 주었습니다.

그리고 뭉친 잎을 털어 풀어 주고

한 손으로 가득 잡아 한 줌... 200g이 나오네요.

큰 그릇에 고추장 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올리고당 1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데친 엄나무순 한 줌... 200g을 넣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고추장 양념을 버무린 엄나무순 고추장 장아찌

고추장 무침입니다.

그릇에 담을 때는 줄기 부분을 잡아

가지런하게 그릇에 담아 주어야

먹을 때 엉키지 않고 먹기 편합니다.

데친 엄나무순 곁순 800g을

김치통에 가지런하게 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김 식힌 간장 양념을 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장 양념에 잠기게 눌려 준 후

간장 양념이 완전히 식은 후

뚜껑을 닫아 하룻 밤 실온에 두었습니다.

실온에서 하룻밤 지난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