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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뽑아다가 다듬어 둔 쪽파로
파전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텃밭에 쪽파를 두고도
파전을 한 번도 안 했네요.
집에 먹을 식구들이 없으니
요즘은 그냥 반찬 몇 가지 정도 겨우 하거나
아니면 잘 안 하게 되네요.
혼자 먹는 점심에 진짜 간단하게
파전을 만들었습니다.
밀가루 양은 줄이고 계란과 명란젓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쪽파 결대로 찢어 먹는
쪽파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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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
명란 계란 파전
준비하기.....
쪽파 단 반 줌,
명란젓 40g, 계란 2 개, 후추 약간,
튀김가루 1/4 컵, 물 1/4 컵,
식용유
다듬은 쪽파를 단으로 반 줌을 준비했습니다.
엄지 끝과 중지 끝을 맞닿게 잡은 양 단 한 줌
명란젓 40g을 그릇에 담아
가위로 잘게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계란 2개, 후추 약간을 넣고
고르게 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튀김가루 1/4 컵,
물 1/4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고르게 잘 풀어 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쪽파 반을 덜어
프라이팬에 쪽파가 겹치지 않게
가지런하게 한 층 깔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반죽 반을 숟가락으로 떠서
쪽파 위에 고르게 붓고 익혀 주었습니다.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노릇하게 익혀 주었습니다.
명란 계란 파전을
쪽파 결대로 찢어 드시면 된답니다.
등록일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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