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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압력밥솥 약밥 만들기 전기밥솥 약식 만드는 법

밤과 함께 해바라기씨를 비롯한 각종 견과류는 물론 건포도 등의 견과류를 고명으로 넣어 쫀득한 찹쌀에 쪄낸 우리 전통 음식인 약밥을 압력밥솥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다양한 영양 재료들을 첨가하여 한 끼 대용식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별미랍니다. 쫀득한 우리 간식으로 찹쌀이 주 재료인지라 밀가루로 만든 빵과 달리 속이 편안하고 든든함까지 주는데요. 견과류를 평소 풍성하게 넣어 만드는 것을 좋아해 해바라기씨를 비롯한 호두, 잣, 땅콩 등을 넣어주는데요. 딱 정해진 재료는 없는지라 취향과 재료 준비 상황에 맞춰 넣어주시면 되어요. 오늘은 건과일인 건포도도 추가하여 주었는데 크랜베리나 블루베리 등 다양한 건과일 추가해도 상큼 달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건과일 베리류를 넣을 땐 설탕의 양을 줄여 만들어 주어야 단맛을 적당하게 맞출 수 있답니다. 수제 떡 간식인지라 정성이 깃들어져 작게 잘라 하나씩 싸서 선물해 드리기에도 참 좋은 메뉴에요. 이렇게 집에 있는 전기압력밥솥으로 만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근사한 전통 간식 메뉴가 되어주는지라 찹쌀이 생길 때면 자주 만들곤 합니다. 또한 만들어 두고 하나씩 먹기 좋게 랩에 싼 뒤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해 두면 하나씩 미리 꺼내 상온에 잠시 두면 금방 했을 때 그대로 쫄깃함 살려 먹을 수 있으니 많은 양 한 번에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양 잘 맞춰 적당한 찰기로 고소하고 달콤한 전통 약식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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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2컵 분량으로 전기밥솥 6인용에 딱 알맞은 양이에요. 먼저 4~5시간가량 불려줍니다. 다음 채반에 놓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준비합니다.

전기밥솥

깐 생밤 10알 정도 준비해 통으로 넣어도 상관없지만 고루 잘 섞이도록 두세 차례 썰어냈어요. 대신 너무 잘게 썰면 익히고 난뒤 섞는 과정에서 부스러져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에 큼지막하게 썰어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견과류는 한 번 볶아주면 고유의 쩐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에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도 보관 중 생길 수 있는 냄새를 가볍게 볶아 날려줍니다. 생략해도 되는 과정으로 선택사항이랍니다.

프라이팬 , 조리용스푼

건대추는 말리는 과정과 보관 중 주름진 부분에 먼지나 이물질이 껴있을 수 있기에 물에 잠시 담가둔 뒤 꼼꼼하게 세척해 주도록 해요.

안에 씨를 중심으로 겉 부분을 돌려 깎아 줍니다. 세척 과정에서 잠시 불려주었기에 손쉽게 잘 깎아집니다.

건대추 손질법

깎은 부분을 위와 같이 돌돌 말아 썰어주면 나중 예쁜 고명으로 올릴 수 있어요.
모두 썰어 완성해 줍니다.
고명 재료 모두 준비 완료입니다. 이제 약밥물 맛있게 배합하여 줄게요.
물 300ml 흑설탕 2/3컵,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위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합니다. 추가로 계핏가루 1 작은 술 가량 넣어주면 은은한 향 살려 전통 떡 맛으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설탕까지 잘 녹아 고루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도록 합니다.

, 계량스푼

충분히 불린 후 수분까지 털어낸 찹쌀을 솥에 넣어줍니다.
다음 준비한 고명 재료도 모두 넣어주세요.
잘 섞어 준비한 약밥물도 모두 넣어주고요.
이제 밥솥에서 그대로 쪄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잡곡 모드로 맞춰주면 대략 40~44분가량 맞춰지면서 알맞게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잘 익혀집니다.
40여 분 후 잘 익혀진 모습이에요.
아래쪽 부분이 양념 물이 가라앉아 익혀지기에 색이 좀 더 진하므로 주걱으로 고루 잘 섞어주세요.

주걱

이렇게 고명 가득한 쫀득 고소 달콤한 간단 약식이 완성되었어요.
평평한 사각 트레이나 쟁반에 모두 깔아줍니다.

사각트레이

주걱으로 지긋이 눌러가면서 고르게 채워주세요. 다음 이렇게 그대로 놓고 식혀주면서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식으면서 재료가 분리되지 않게 잘 고정되어 적당히 촉촉하며 쫀득한 상태로 굳어졌어요.
취향껏 원하는 사이즈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이렇게 랩으로 하나씩 싸준 뒤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해 주면 그때그때 먹을 양만큼 꺼내 상온에 두면 바로 한 쫀득함 유지하며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평소 호두를 듬뿍 넣곤 했는데 이번엔 있는 재료로 만드느라 호박씨를 잔뜩 넣어주었는데도 고소한 맛 극강이었습니다. 있는 재료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으면서 간단한 떡 만들기 방법인 만큼 찹쌀을 활용한 메뉴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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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21 수정일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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