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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향긋하고 아삭한 미나리비빔밥 만들기
이맘때쯤 되면 미나리가 제일 맛있어지는 시기인데요. 본가에 있으면 이때쯤 아버지가 매번 미나리를 사오셨어요. 그러면 어머니는 매번 맛있는 요리를 해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했던 것중 하나인 미나리비빔밥 만들기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슥슥 비벼먹으면 진짜 밥이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입맛에 싹 돈답니다.
1인분10분 이내아무나
[재료]
미나리줄기 60g , 달걀 1개 , 밥 한공기 , 식용유 1숟갈 , 참기름 1숟갈
[양념장]
진간장 2.5숟갈 , 식초 2숟갈 , 설탕 1숟갈 , 고춧가루 1/2숟갈
조리순서Steps
먼저 미나리는 줄기와 잎을 분리합니다. 어머니는 항상 비빔밥을 만들땐 줄기만 사용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줄기만 사용할겁니다.
줄기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가볍게 빼줍니다.
물기를 빼준 미나리 줄기는 먹기 편하게 7등분 정도로 총총 썰어줍니다. 너무 길면 씹었을때 아삭함보다는 질겨질 수 있어요. 그래서 조금 작게 썰어주면 좋습니다.
썰어준 미나리줄기에 설탕을 1숟갈 뿌려줍니다.
식초는 2숟갈 넣어주세요.
진간장은 2.5숟갈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는 1/2숟갈 넣어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간보시고 양념장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세요.
다음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숟갈 둘러줍니다. 그리고 약불에 30초 달궈주세요.
약불
30초 후에 달걀을 한개 톡 깨줍니다.
약불
그리고 원하는 익기대로 달걀을 구워줍니다. 이때 반숙으로 만들고 싶으시면 꼭 처음부터 끝까지 약불에서 조리해주시면 노른자가 탱탱하게 살아 있는 달걀프라이를 만들 수 있어요.
약불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릇에 밥을 한공기 떠줍니다.
그리고 미나리무침을 올려주세요.
밥과 미나리무침 위에 참기름 1숟갈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렇게 나중에 뿌려주면 참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한껏 살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달걀프라이를 올려줍니다.
완성~!
미나리는 잘 비벼지고 먹기 편하게 작게 총총 썰어주세요.
양념장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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