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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리코타치즈! 집에 있을만한 흔한 재료로 쉽게 만들어서 집에서 건강하고 fresh하게 즐겨요^^
리코타치즈 만들기가 재료가 무척 간단하고 끓지 않도록 온도만 잘 관리해주면 아주 쉽게 만들겠더라구요^^
맛도 담백하고 고소해서 동그랗게 빚어서 샐러드 위에 마치 보코치니펄처럼 올려놓으니 모양도 So good!
앞으론 자주 만들어먹을 예정입니당 ㅋㅋㅋ
길고 길었던 명절연휴가 다 지나고, 다들 '명절에 찐 살'을 걱정하시더라구요. 리코타치즈를 더하면 샐러드를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요~ 요즘 이 리코타치즈 덕에 샐러드가 한층 맛있어졌어요^^ 덕분에 채소 안먹던 우리집 아들도 매끼 그린 샐러드를 먹고 있는 기적 ㅠ.ㅠ
재료들이 아주 간단해요!
리코타치즈 만들 재료들. 이게 다예요.
우유, 생크림, 소금, 레몬즙(&식초) 이면 끝.
단, 우유는 꼭 '저온살균'우유를 쓰셔야 합니다. 고온에서 살균한 우유는 단백질 구조가 변형돼어 치즈가 잘 응고돼지 않는다고 해요.
우유 뒷면에 저온살균 우유(63도에서 30분)인지 고온살균(130도에서 2초)인지 적혀있어요.
■ 재료
우유 1L
생크림 200ml (생크림이 충분할 경우 500ml 넣기를 추천)
소금 0.4g (생크림 500ml 넣은 경우 소금 0.5g)
레몬즙 3T(45cc), 식초 1T(15cc) (생크림 500ml 넣은 경우 레몬즙 4T, 식초 1T)
■ 조리순서
1. 저온살균우유 1L(파스퇴르나 상하목장이 저온살균 우유더라구요), 생크림 200ml(저는 휘핑크림 200ml 한팩 있길래 그것만 넣었는데, 우유와 생크림의 양을 2:1 정도로 넣으시면 돼요~), 소금 0.4T를 냄비에 붓고 끓기 직전까지 데워주세요. (식품용 온도계가 있다면 83도씨 정도까지 데워주세요.)
※여기서 잠깐!
생크림의 양으로 맛과 크리미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생크림의 비율을 늘리면 맛이 부드러워지고 더 크리미하고 치즈 양도 늘어나요. 생크림 비율을 낮추면 담백하고, 단단해지고 치즈 양이 줄어들어요.
우유 1L와 생크림 200ml로 리코타치즈 385g 만들어짐 (32%)
우유 1L와 생크림 500ml로 리코타치즈 574.5g 만들어짐 (38.3%)
2. 끓으려고 할 때 온도를 제일 낮게 낮춘 후(팔팔 끓이면 치즈가 잘 안만들어진대요), 레몬즙 3T, 식초 1T를 빙 둘러서 넣고 젓지 말고 그대로 30분 정도 방치합니다.
3. 덩어리가 생기면 불 끄고 젓지 않고 30분 정도 다시 방치합니다.
4. 그릇 위에 체와 면포를 얹고 냄비의 내용물을 전부 부어주세요.
5. 하룻밤 정도 냉장실에 넣어두면 다음날 잘 덩어리 진 리코타치즈를 만날 수 있어요^^
동그랗게 빚어서 샐러드 위에 올리면 모양은 모짜렐라 보코치니 같고, 맛은 너무 부드럽고 담백하구요^^
리코타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은 절대! 절대! 버리지 마시고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유청이 단백질이 많대요, 그냥 음료로 드셔도 돼구요, 우유 식빵같은거 만들때 활용하셔도 돼요. 또, 제가 뒤 이어 포스팅할 몇가지 요리들에 아주아주 요긴하게 쓰이니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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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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