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45
심플민
빙어튀김 만들기 열빙어 튀김 반죽 레시피
뼈째 먹어도 되는 고소하고 단백한 풍미가 일품인 열빙어로 고소한 튀김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징어튀김보다 단백하며 특별한 손질 없이도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생선으로 구이나 조림 그리고 튀김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냉동 상태로 편리한 보관이 가능하여 그때그때 해동해 조리해먹기 좋은데요. 흐르는 찬물에 해동해 주고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소주나 청주에 30분 정도 담가 둔 뒤 조리하면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EPA와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버릴 것이 없이 뼈까지 통째로 먹는지라 칼슘을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을 비롯한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흰 살 생선류랍니다. 세포 합성을 돕는 아연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아 오늘 아이들 취향에 맞춰 튀겨낸 뒤 열심히 먹였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통째로 먹어도 되기에 모두 튀겨내도 좋지만 다소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머리를 잘라내고 내장도 어느 정도 제거하여 비린 맛을 잡아 깔끔하게 튀겨냈어요. 알이 꽉 차있는 열빙어이기 때문에 이 과정 없이 비린 맛을 날려 세척한 뒤 모두 튀겨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질을 비롯하여 바삭하게 튀겨내는 방법까지 집에서 단백한 어패류 간식 및 술안주 메뉴로도 좋은 열빙어 튀김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열빙어는 몸통의 전체를 먹어도 좋은 뼈째 먹는 영양 생선이랍니다. 하지만 기호에 따라 손질을 해주셔도 좋아요. 이번에 깔끔한 튀김을 만들어 아이들과 모두 함께 먹기 위해 머리를 잘라내고 딸려 나오는 내장도 가볍게 제거해 주었어요. 알이 꽉 찬 경우가 많기에 알은 되도록 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튀김가루 반컵 분량과 함께 차가운 물도 반컵으로 1:1 비율로 반죽합니다. 차가운 상태의 반죽이어야 뜨거운 기름에 넣어 튀길 때 바삭하게 튀겨낼 수 있고요. 찬물 대신 탄산수를 사용해도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요. 반죽의 농도가 너무 되직할 경우엔 튀김옷이 좀 두껍게 발라지고 반대로 묽을 경우엔 튀김옷이 얇거나 잘 분리되어요. 적당한 농도는 가루와 물의 비율이 1:1.2 정도가 적당한데요. 아이들이 바삭하게 먹는 튀김옷도 좋아하여 저는 1:1 비율로 맞춰 살짝 두툼하게 튀겨주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하나둘 가득 넣어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꽉 채워 낸 모습은 튀기느라 손이 바빠 사진이 없네요. ^^; 작은 생선이기에 오랜 시간 튀길 필요는 없고요. 육안으로 보았을 때 노릇해질 정도면 꺼내주시면 되어요.
1차로 튀겨낸 뒤 그냥 드셔도 물론 맛있고요. 보다 바삭한 식감으로 드시고자 할 땐 한 번 더 넣고 2차 튀김을 해주면 된답니다. 안과 밖 모두 고소한 튀김요리로 완성되었어요. 뼈째 먹는 생선튀김이었지만 뼈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단백해서 아이들도 전혀 모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평소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 둘째도 이 열빙어 튀김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적당한 간으로 단백하게 즐기기 좋아 저흰 이 자체 그대로 먹었는데요. 간장 양념 간단하게 만들어 기호에 따라 찍어드셔도 좋습니다. 튀김이 번거롭다면 매콤한 양념으로 조림하여 먹어도 좋은 영양 가득한 빙어로 맛있는 생선요리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