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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동태탕 시원하면서 깔끔해요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명태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살아 있을 때는 생태, 얼렸을 때는 동태, 말렸을 때는 북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말리면 황태, 반건조시킨 것은 코다리, 새끼를 말린 것은 노가리 라고 불러요. 동태는 탕이나 찌개, 조림 등에 좋은데요. 동태에는 메티오닌과 니아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데요, 필수 아미노산은 간의 해독 작용 을 촉진해 피로를 해소하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에게 좋아요. 또한 단벡질과 비타민도 풍부해 성장발육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동태 알에는 DHA와 EPA EP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심근 경색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아요. 오늘은 매콤 칼칼, 시원한 동태탕을 만들어 볼게요.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동태 1마리, 조개, 곤이(이리), 동태알, 오만둥이, 등이 들어 있는 동태 모듬 팩을 준비해요. 조개도 해감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해요. 동태만 넣어서는 맛있는 맛이 안 나와요. 최소한 동태와 곤이는 들어가야 맛이 납니다. 요즘은 재래시장에서도 모듬으로 파는 해물이 많아서 그런 걸 사시면 좋아요.
쑥갓을 넣어주면 향이 좋아요. 찬물에 식초 2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담궜다가 물기를 제거해요.
전골냄비에 물 1리터를 끓이고 멸치 다시마 육수인 동전 육수 2개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무와 양파를 넣은 다음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동태와 부속물을 넣어 줍니다. 동태를 넣은 후 뒤적이지 마세요. 그리고 동태는 꼭 국물이 끓은 후 넣어야 단백질이 응고돼서 부서 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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