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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달래김치 ~ 달래겉절이 만드는법

시장에서 달래가 싱싱하고 저렴해서 3묶음이나 샀네요.
달래는 원래 야생의 들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하우스에 재배해서 한겨울에도 싱싱한 달래를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한묶음은 양념 간장에 다져 넣어서 먹고 나머지는 달래무침을 해서 양념 간장대신 달래 잔뜩 넣고 김에 싸서 먹었어요.
그러고도 2묶음이 남아서 간단하게 달래김치를 담았어요.달래가 작아서 하나하나 뿌리 부분 겉껍질과 까만 혹같은 검은 불순물을 뜯어내는게 손이 가서 번거롭지만 달래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서 자주 먹게 되요.
달래김치는 찹쌀풀 끓일 필요도 없고 겉절이인듯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꽃게액젓으로 감칠맛 내고 고추가루와 몇가지 양념을 넣어서 달래김치를 담았더니 신선하고 알싸한 달래맛이 넘 좋더라구요.
달래 양이 부족하면 양파를 채썰어서 같이 만들어도 맛있어요.
김치라고 하기엔 넘 간단해서 나물 무침을 만든 거 같은데
액젓과 고추가루가 김치맛을 내주더라구요.
달래는 마늘처럼 매운 맛이 있는데 마늘에 있는 성분과 같은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자연 강장제, 자연 원기회복제의 효능이 있어요.
달래는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이라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요.
비타민과 철분도 풍부해서 식욕 부진에도 좋고, 빈혈을 예방해주기도 해요.
갓담은 달래 김치는 신선한 달래 향과 신선한 양념맛이 달래 겉절이 느낌이 나요.
초록의 달래를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져 간도 잘 맛고 맵싸한 맛이 고기랑 같이 먹으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싹 없애줄 거 같아요.
고기 없이 하얀 쌀밥에 달래무침 한젓가락 얹어 먹어도 개운하니 맛나요.







2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
달래 2묶음 200g
[김치 양념]
까나리액젓 1스푼 , 양조간장 1스푼 , 꽃게 액젓 2스푼 , 설탕 2/3스푼 , 매실청 1스푼 , 고추가루 4스푼 , 다진마늘 1큰술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달래를 다듬고 손질해 주세요.
뿌리 겉껍질이 누렇게 변색된 부분은 벗겨 내고 까만 혹같은 이물질은 떼어 내고, 줄기 끝에 마른 부분은 잘라 내요.
다듬어 놓은 달래를 준비해요.
다듬은 달래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3-4번 씻어 주세요.
달래를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김치 양념을 그릇에 다 넣고 잘 저어서 섞어 주세요.
달래를 볼에 담아요.
달래에 김치 양념을 넣고 비닐장갑을 끼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려 주세요.
팁-주의사항
달래를 깨끗이 다듬어서 김치 양념과 잘 섞어 주면 김치인듯 겉절이인듯 신선한 달래김치가 되요.

등록일 : 2025-01-12 수정일 :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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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Tina소울푸드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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