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의 반쪽이 궁금하셨나요? 전혀~~ ㅠㅜ 나머지 반쪽을 소개합니다. 꿋꿋하게!!! 나머지 반쪽은 학교앞의 찐득찐득한 떡볶이입니다. 이상하게 국물떡볶이도 아니고,,, 쌀떡인데, 소스가 찐득찐득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오랫동안 끓여서 그렇게 된 것이겠죠. 그런데 가마치통닭에서 시키는 떡볶이도 조금은 묽지만 점점 찐득해지는 현상을 발견하고는 늘상 국물떡볶이만 고집하다가 이렇게 진뜩한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볶이 국물만 있다면 언제든 손쉽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떡볶이국물만들기가 먼저 소개됩니다. ^^
해물멸치육수입니다. 해물육수코인과 조개멸치육수코인 두종류를 섞어서 만든 육수입니다. 그 육수에 라면스프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있어서 넣어 줍니다. 파는 떡볶이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조미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손쉽게 사용가능한 것이 남은 라면스프입니다. 그 라면스프를 넣어 주고, 다진마늘과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어 줍니다.
자~~ 떡볶이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진한 국물맛을 줍니다.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감도는 딱 파는 떡볶이의 맛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만든 이유는 식힌 후 일부를 나중에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이 떡볶이국물만 있다면 정말 손쉽게 떡볶이를 후다닥 만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국물로 후다닥 떡볶이를 완성해 보겠습니다.
2/3를 덜어 냈습니다. 그 덜어낸 것은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 나머지의 떡볶이국물에 떡을 투하하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어 오를때까지 끓여 주다가는 중불로 옮깁니다.
중불로 옮겼다면 여기에 어묵과 양배추를 넣어 줍니다. 떡볶이를 만들 요량이라면 미리 양배추와 어묵을 썰어서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떡볶이국물이 식으면서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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