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주세요
물을 두세번 갈아주며 눈에 보이는 이물질 등을 제거해요
체반에 담아 흐르는물에 한번 더 헹궈준 후 그대로 물을 빼둡니다
아기 숙주나물은 매울 수 있어서 대파나 마늘은 생략하는것이 좋아요. 물론 제사나물로 준비하실 때에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밑반찬으로 즐길 생각이라 대파와 다진마늘도 조금씩 넣어줬어요. 사실 넣어주는게 훨씬 맛있기는 해요^^
대파는 쏭쏭 썬 후에 잘게 다져서 1~2숟가락 분량을 준비했어요
아삭한 숙주나물은 데치는 시간이 무척 중요한데요
저는 주로 1분 30초~2분 가량 데쳐주는 편이고 가급적 2분을 넘지 않도록 해요
물도 너무 많이 넣을 필요없이 숙주나물 300g 기준 700ml 정도의 물을 붓고 데쳐주면 됩니다
물이 끓으려고 하면 굵은소금 0.3숟가락 넣은 후 살살 저어주고요
준비한 숙주나물을 모두 넣어준 후 1분 30초 데쳤어요
데친 숙주나물은 채반에 담아 찬물에 뒤적여가며 헹궈준 후 두손으로 살포시 잡고 물을 짜주세요
너무 꽉 눌러 짤 필요없이 적당히 짜주시면 됩니다
간은 국간장, 참치액, 소금 등으로 맞춰주면 되는데요
기호에 맞게 국간장만으로 또는 참치액만으로 맞춰주셔도 됩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해주면 깔끔하구요
믹싱볼에 숙주나물과 다진 대파를 모두 넣고요
참치액 1숟가락, 국간장 0.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넣어주세요
*통깨는 콩콩 빻아 넣어주면 나물의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이제 숙주나물과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일 수 있도록 뭉친 부분을 살살 털어가며 버무려주세요
조금 집어서 먹어본 후 부족한 간은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보충해주세요
아삭아삭 고소하고 담백한 숙주나물무침 완성이예요
아침에 간단하게 무쳐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짭쪼롬하니 맛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더라구요
아삭한 숙주나물은 데치는 시간이 무척 중요한데요
저는 주로 1분 30초~2분 가량 데쳐주는 편이고 가급적 2분을 넘지 않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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