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금구이 노래를 부르는 딸내미

딸내미 중학교시절 가을 새우철만되면 생기는 천막에

팔딸팔닥 뛰는 새우 팬에 넣고 뚜껑덮어 굽는 새우소금구이

너무나 좋아했거든요~

새우사왔길래 딸내미 소원 풀어줍니다.

새우소금구이

대하 소금구이

대하소금구이

새우 10마리, 소금 ,

새우머리구이 - 식용유 (버터)

남편이 사온 자연산 대하

원래 대하는 회색인데

요건 노란빛이 많이 도네요~

왜 일까요?

자연산 대하 28마리 정도

보통 살아있는 거 사오는 거는 흰다리새우~

자연산 대하는 잡자마자 죽어요~

대하와 흰다리새우의 차이점,구별방법

자연산 대하는 수염이 아주 길어요~

꼬랑지 색도 노르스름 달라요~

새우의 뿔이 아주 길구요~

다리도 길고 색도 이뻐요~

대하 10마리 소금구이 합니다.

너무 긴 수염은 잘라내고~

긴 뿔도 뾰족하니 잘라내고

다리도 껍질까지 쉽게 잘라냈어요~

두째마디에 꼬지로 내장도 빼내구요~

후라이팬에 소금 깔고~

소금도 아까우니 조금만~

후라이팬 상할까봐 종이호일 깔았는데 요건 비추~

알루미늄호일 까세요~

아님 그냥 팬에 하세요~

새우 넣고 뚜겅덮고 익혀요~

새우가커서 꽉차네요~

새우가 분홍빛이 들기 시작하면 뒤집어요~

분홍으로 잘 익었어요`

새우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지고 맛없어요~

소금 묻은 새우 꺼내서 담아내서 그냥 먹어도 좋고~

먼저 가위로 새우대가리 댕강 잘라서 몸둥이만 담아내고~

대가리는 바삭하게

기름넣고 튀기듯이 구워요~오늘은 양심상 ~ㅋ

버터에 구워도 좋구요~

바싹 튀겨진 새우머리

요게 제일로 맛나답니다.ㅎ

못참고 하나 ~

갑옷같은 겉껍질 벗겨내고 다 먹어요~

짭조름하니 바삭하니 내장이 어찌나 맛난지요~ㅎ

튀긴 새우머리,구운새우 담아내면

새우대하구이 완성~

한그릇에 요렇게 담아도 좋아요~

새우가 커서 푸짐하네요~

새우가 큼직해서 굿~

껍질째 먹어도 고소하고~

껍질 벗기면 탱글 고소한 새우

음~ 맛나요 맛나~

딸내미 역시 소금구이야 하네요~

그냥 먹어도 짭쪼름함이 남아있어서 맛나지만

초고추장 찍어 먹는 딸내미~

전 요 새우머리 튀김이 젤로 맛나네요~

어떻게 담아내도 맛난 새우소금구이~

오늘뭐먹지? 제철 새우요리 새우소금구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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