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가 비싸서 대파를 다져 사용했는데, 부추도 함께 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간장은 채소가 잠길 정도로 부으면 되고, 설탕의 양은 단맛을 좌우하니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됩니다. 쪽파는 썰기 전 기준으로 한줌이고 참기름과 들기름은 넣지 말고 드시기 직전에 넣어드세요. 이렇게 만든 만능양념장은 냉장보관하고 오래도록 드셔도 됩니다.
볼이나 반찬통에 양념 간장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저는 바로 200ml 반찬통에 만들었어요. 부추와 대파를 다지고 청양고추는 집어먹기 좋게 쫑쫑 썰었습니다. 다져서 넣어도 상관 없고, 생략해도 괜찮아요. 다진마늘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콩나물밥, 양배추찜, 부침개, 잔치국수, 칼국수, 김, 땡초김밥, 무밥, 표고버섯밥, 무침,도토리묵 등등 어디에나 다 잘 어울려요. 양파를 다져 넣어도 좋고 당근을 다져 넣어도 괜찮고요.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하며 만들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부추와 쪽파 또는 대파, 청양고추는 꼭 넣어주세요. 하나라도 들어가면 맛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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