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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엄마

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야채 초절임

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무척 더워진 탓에 입맛은 떨어지는데 자꾸 달고 찬 음식을 찾게 되는 듯 해요. 그런 탓에 사실 여름에는 다이어트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냉장고를 열면 뭔가 입맛을 달래 줄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불리 먹어도 살이 덜 찌는 그런 음식이요. ​ 그래서 이번에 포스팅할 야채 초절임이 여름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요즘 즐겨 먹는 레시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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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비된 야채를 모두 5분정도 담금 세척을 해주었습니다. 오이는 껍질째 사용할 거라서 껍질을 베이킹 소다에 문질러 먼저 씻은 다음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믹싱볼

요즘 파프리카를 많이 세일하더라고요. 그래서 보일 때마다 파프리카를 사서 요리할 때 여기저기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색이 예뻐서 초절임에 넣으면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역할도 해주어 꼭! 넣어서 만드는 편입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파프리카 손질법

오이고추를 잔뜩 사놓고 안 먹게 돼서 이번에 같이 넣어 봤습니다. 초절임의 야채는 집에 있는 야채 어떤 걸 넣어도 촛물만 입맛에 맞는다면 다 맛있게 되는 듯해요.
오이는 반으로 갈서 4등분 해주면 되는데요. 씨 부분이 싫으신 분들은 수저로 긁어내시고 사용하세요. 저는 씨를 좋아해서 씨까지 넣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파는 껍질을 벗겨서 씻은 후 다른 야채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이때 양파의 2번째 노란 껍질은 버리지 말아 주세요. 마지막에 사용할 거예요. 이제 모든 재료를 볼에 담아서 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골고루 섞인 야채에 물을 700g과 소금 5g을 넣어주었습니다. 소금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으로 짠맛이 덜한 소금을 사용했어요. 소금 간은 개인 입맛에 맞춰주세요.
제가 사용한 발사믹 식초의 초산은 6%입니다. 제품에 따라 초산의 % 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맛을 보면서 넣으시면 됩니다.
발사믹 식초를 넣으면 색이 검무 쓰레한 야채 초절임이 완성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건강을 조금 더 챙기고 싶으시다면 하나의 팁이 있습니다.
바로 양파의 2번째 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넣어주는 겁니다. 양파껍질은 우려서 차로 마실 정도로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습니다. 혹시 양파껍질의 효능을 더 많이 보고 싶으시다면 양파물을 끓여서 식힌 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밀폐유리병

초절임을 할 때 금방 먹을 거라서 병 속독은 하지 않았어요. 이 야채 초절임은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 시킨 뒤 먹어야 더 맛이 좋아요. 바로 먹었을 때는 신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지만 간이 야채에 어느 정도 스며 들면 훨씬 깊은 맛이 난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맛있게 드세요. ^^

등록일 : 2024-06-14 수정일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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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흔한엄마

노력하는 요리 초보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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