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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반죽에 식용유를 넣으면 밀가루의 냄새도 줄어들고, 반죽에 탄력이 생겨 더 매끄럽고 쫄깃해진답니다.
숙성 없이 만드는 반죽의 핵심은 감자전분이에요. 감자전분만으로 반죽을 하면 잘 뭉쳐지지 않지만, 밀가루와 섞으면 쫄깃한 식감을 낸답니다. 밀가루와 전분을 2:1로 섞어주면, 밀가루 수제비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 식감은 쫄깃해져요. 전분의 비율이 너무 많으면 기존 수제비의 맛을 벗어날 수 있으니 밀가루의 반 정도만 넣도록 해요~ 전분이라고 해도 옥수수전분이나 고구마전분은 역할이 다르니 꼭 감자전분을 넣도록 해요~
감자에서 나오는 전분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고, 밀가루로 만드는 수제비가 수분을 빨아들이니 육수를 넉넉하게 잡아 만드는 게 좋아요~
수제비를 끓일 때에도 간을 맞추기 때문에 간장만 넣으면 양념장이 짤 수 있어요. 물을 섞어서 짜지 않도록 만들어 주세요. 맛술을 넣으면 고춧가루의 풋내도 없애주고, 짠맛도 줄이면서 은은한 감칠맛을 더해줘요. 맛술이 없다면 매실액을 1/2숟가락 넣어도 돼요. 단, 맛술이나 매식액을 많이 넣으면 단맛과 신맛이 과해지니 꼭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등록일 : 2024-03-07 수정일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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