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틀을 준비합니다. 미니 사바랭 틀에 실온 버터를 바르고 터비나도 설탕을 티그레 틀 아랫부분에 묻혀 주세요. 버터 바른 틀에 터비나도 설탕을 틀 아랫부분쪽에 솔솔 뿌린 후 뒤집어 탈탈 털어내면 됩니다. 팬닝 할때까지 냉장실에 넣어둡니다.
버터를 태워 헤이즐넛 버터를 만들어요. 실온 버터를 소스팬에 담고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태워줍니다. 처음에는 기포가 굵게 올라오면서 버터가 녹구요 어느정도 지나면 기포가 작아지면서 자글자글 거리는 소리가 줄어들꺼에요. 그러면서 색이 진해지기 시작하는데 색이 진할수록 풍미가 진해지니까 취향껏 색은 조절해서 태우시면 될겁니다. 원하는 색감이 되면 찬물에 소스팬을 담궈 30초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50~60도 정도를 유지시켜주세요. 사용하기 직전 온도가 50~60도가 안된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온도를 높인 후 사용합니다. 이렇게 만든 헤이즐넛 버터가 148 g 필요해요. 실온버터를 태우면 20% 정도 양이 줄어드니까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실온의 흰자를 볼에 담고 거품기를 바닥에 대고 상하로 저어가며 거품을 내지는 않는 상태로 뭉친 흰자를 풀어주세요.
여기에 체친 슈가파우더, 소금, 중력분, 아몬드 가루를 넣고 손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가루류가 잘 섞였다면..
50~60도를 유지시킨 태운 버터를 두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손거품기로 가볍게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물엿을 넣고 가볍게 섞은 후..
완성된 공통반죽을 반씩 나눠 다른 볼에 담아둡니다.
나눈 공통반죽에 각각 황치즈 티그레 재료와 말차 티그레 재료를 넣고..
거품기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그리고 짤주머니에 담아..
준비한 틀에 85~90% 정도 채워주세요. 바닥에 두어번 떨어뜨려 충격을 줘 반죽을 정리해줍니다. 스메그 기준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90도로 내려 14~15분 정도 구워줍니다. 다 구워진 티그레는 틀에서 꺼내어 식힘망에서 식혀줍니다.
어느정도 식힌 티그레에 가나슈를 채워줍니다. 황치즈 가나슈나 말차 가나슈나 만드는 것은 같습니다. 생크림을 전자레인지에 10초 단위로 돌려 80도까지 온도를 올려줍니다. 여기에 화이트 커버춰 초콜릿을 넣고 잠시 두었다가 잘 섞어주세요 각각 황치즈 가루와 파마산 치즈 가루, 말차 가루를 넣고 뭉침없이 잘 섞어주세요. 완성한 가나슈를 짤주머니에 넣고 어느정도 식은 티그레 가운데에 가나슈를 채워줍니다. 가나슈를 채운 뒤 차가운 곳에서 가나슈를 굳혀주세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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