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용 찜기에 넣고 5분 돌렸더니 먹기 좋게 익었어요. 가정마다 레인지의 사양이 다르니 참고하시고 5분 돌려보고 하나 꺼내서 확인해 보세요.
야채를 작고 얇게 썰어주세요.
두부 300g을 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려준 뒤 물은 버려주세요. 두부가 600g이라 반모만 사용했어요.
포크나 매셔를 이용해서 두부를 으깨주세요.
두부, 소금, 오레가노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오레가노는 계란의 비린내 제거를 위해 넣어 주는 거예요.
썰어둔 야채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처음에 계란 1개를 넣었다가 추가로 하나 더 넣었어요. 두부 300g에 계란 2개가 딱 맞더라고요.
두부 300g 으깬 거, 계란 2개, 소금, 오레가노(계란 비린내 제거), 작고 얇게 썰어 둔 야채들을 넣고 골고루 섞어줬어요.
찐 단호박을 올려주세요.
모차렐라치즈를 올려서 에어프라이어 185도 10분 돌려줬어요. 이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셔도 됩니다. 전자 레인지에 돌리면 치즈가 좀 부드럽겠지요. 에어프라이어나 레인지 사용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고요.
에어프라이어에 익히면 치즈가 좀 꾸덕꾸덕하게 되는데 저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꾸덕꾸덕한 질감이 좋을 때도 있고 어떤 땐 부드러운 게 당길 때도 있는데요. 오늘은 두부 그라탕이 부드러워서 에어프라이어에 익혔어요. 두부 한 모 으깨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잘게 다져 넣고 달달구리한 단호박으로 다이어트 두부 그라탕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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