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캬라멜라이즈 되도록 양파만 먼저 볶아 주세요. 저는 이번에 이즈니버터를 넣어주었지만 평소에는 코코넛오일을 넣어줍니다. 완벽한 비건식을 원하신다면 코코넛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버전도 강력 추천합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캬라멜라이즈 되었으면 감자를 넣고 함께 또 볶아 줍니다.
보통의 슾은 우유나 생크림이 들어가지만 이 레시피는 비건 레시피입니다. 아몬드밀크를 만들기 위하여 볶지않은 생아몬드를 준비합니다.물을 넣고 한번 화르르 끓여 데쳐줍니다.
물을 따라버리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한번 끓여주었기 때문에 불어서 잘 벗겨집니다.
생수를 넣고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이것이 바로 홈메이드 아몬드브리즈.
브로콜리를 잘게 다져줍니다. 데친 후에 갈아주면 더 쉽겠지만 브로콜리를 오래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영양의 손실을 최대한 막고 싶어 생각해 낸 방식입니다. 스프의 막바지에 함께 끓여 낼 생각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브로콜리를 많이 익히시고 곱게 갈아주세요.
아까 만들어놓은 홈메이드 아몬드우유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끓이시는 겁니다! 다 익었으면 이제 핸드불랜더로 갈아줄거에요.
윙~~~~ 갈아봅시다.
갈아졌으면 다시 냄비에 옮기고 아까 잘게 다져놓았던 브로콜리 조각을 함께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죽과 슾은 센 불 노노! 끓어서 튀어오르니 약한 불로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열전도를 낮추기 위해 나무 도구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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