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부추비빔밥 조인성 레시피 노지부추 가성비 최고
Total time: 10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부추 1/2줌; 밥 1/2공기; 달걀 1개; 고추장 1/2스푼; 들기름 1스푼;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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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부추비빔밥 조인성 레시피 노지부추 가성비 최고

봄 부추는 약이라고 하지요. 올해 첨 올라오는 노지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으며 봄 부추 한단은 피 한 방울 보다 낫다고 합니다. 진시황도 영생을 꿈꾸며 몰래 먹었다는 불로초 부추. 간에도 좋고 남자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고혈압예방, 세포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야겠지요.

1인분 1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부추
1/2줌 구매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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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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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1/2스푼 구매
들기름
1스푼 구매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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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Steps

어머님이 올해 처음 올라온 부추라고 주셨어요. 미리 잘라두었다가 챙겨주신 봄에 올라온 노지부추입니다. 깨끗해서 특별히 손질할 필요는 없는듯합니다.

부추 손질법 레시피

부추 반 줌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0.5~1cm 정도로 썰어줍니다.

저는 스테인리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혹시 프라이팬 예열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하세요. 예열 습관이 안되면 눌어붙어서 힘들 때가 있는데 이럴 때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요. 식용유와 함께 참기름을 넣어주면 바로 달걀을 풀어도 절대로 눌어붙지 않아요. 궁금하시면 일단 한번 해보세요.

준비 완료 이제 그릇에 놓아볼까요? 찬밥이 있어서 레인지에 따뜻하게 돌려주었어요.

그릇에 밥을 넣어주세요.

가장자리로 썰어놓은 부추를 놓아주시고

달걀 프라이도 올려주세요. 일단 색깔 비주얼은 너무 괜찮아 보여요.

그리고 고추장 반 스푼 올려주고 들기름 1스푼, 깨소금 올려주면 완성. 참기름 올려셔도 됩니다.

저는 방울토마토 장아찌가 있어서 두 개 정도 잘라서 올려주었어요.

이제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끝~ 일단 색깔로 눈을 사로잡으니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혹시나 하고 넣었는데 요 토마토 장아찌의 맛이 너무 좋아요.
다음에는 더 많이 넣고 비벼 먹어야겠어요.

은은함에 상큼함까지 들어있는 비빔밥 입니다. 톡쏘는 토마토의 새콤달콤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별거 없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요. 부추가 아삭하니 씹는맛이 있어요. 부추가 많이 들어갔는데도 그렇게 향이 짙지 않아서 먹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고추장이랑 섞으니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비빔이지만 달걀노른자가 있어서 너무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이 정말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고 은은한 맛이 있네요. 향이 있는 부추와 고추장이 들어갔지만 맛은 엄청 순한 비빔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