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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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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은 편마늘과 맛김치...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창란젓갈이 남아 있는데, 여기에 양념꽃게살을 넣어 섞어서 만든 양념장입니다. 고추장없이 새우젓없이 이것으로 먹으면 되겠죠.
남은 삼겹살을 넣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10분을 경과한 후에, 중불에서 은근하게 더욱더 강략하게 삶아 줍니다. 그래야 고기가 연해지니까요. 연해지기 위해서는 은근한 불에서 오랫동안 삶아주어야 합니다. 스페인식 문어조림도 정말 오랫동안 끓이기도 하고, 프랑스식의 와인을 넣고 만드는 그 이름이 뭐더라,,,, 암튼 그것도 3-4시간을 끓여야 하니까요. 이 삼겹살양으로도 최저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푹 삶아진 삼겹살 수육을 완성접시에 담아 줍니다. 취향에 따라 먹기 좋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두툼한 삼겹살수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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