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쌀가루를 사용합니다. 쌀가루 1컵에 물 1컵을 넣고 파프리카가루, 달걀 1개,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쌀가루에는 전혀 간이 되어있지 않아서 소금을 좀 넣어주었어요. 달래를 많이 먹는것이 포인트이니 가루 너무 많이 넣지마세요. 재료들이 서로 잘 붙을수 있을정도만 넣으세요.
자른 달래도 넣어줍니다.
반죽을 잘 섞어줍니다.
팬이 달구어지면 기름을 두르고 달래반죽을 한숟가락씩 떠서 놓아주세요. 그리고 새우를 통으로 중앙에 배치해주고 새우 주위로 반죽을 좀 둘러주세요.
쌀가루로해서 그런지 더 바삭하고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아요. 잘 익은 달래새우전입니다. 새우를 통으로 넣어서 비주얼도 그만이고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달래양념장을 곁들어서 야무지게 먹어봅니다.
1개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너무 크면 이렇게 가위로 새우와 달래가 골고루 들어갈수 있도록 가위질을 해서 먹어요. 입안 가득 봄들이 와르르 들어옵니다. 맛으로 몸이 즐거워지고 향기로 마음이 설레입니다.
맛있는 달래새우전에 또 달래양념장을 듬뿍 올려서 맛나게 먹어봅니다.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너무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요. 통으로 들어간 새우의 식감도 최고.
같이 씹히는 달래와 새우 너무 맛있어요. 달래향기에 바다냄새까지 땅의 기운과 바다의 담백함과 감칠맛을 함께 먹어요. 달래향기가 너무 좋아요. 달래에 스며든 맛있는 기름냄새도 너무나 향기롭고 좋아요. 맛있는 냄새가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봄나물의 여왕 달래 봄을 야무지게 먹어요. 황사때문에 예쁜 봄을 마음껏 즐기지못하는데 이렇게 집에서라도 봄나물로 봄의 향기를 듬뿍 드세요. 봄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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