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거의 떡볶이양념입니다. 오징어볶음이라면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았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떡볶이양념으로 만들려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을 기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거기에 오징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맛술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양념은 위의 재료에 잘 표시가 되어져 있습니다.
오징어는 껍질을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벗겨내어 주고 칼집을 내어 줍니다.
다리와 몸통을 양념에 무쳐서 재워 놓아 줍니다.
양념해 놓은 오징어 몸통에 소세지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서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모양이 틀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팬에 소세지를 품은 오징어를 올려 줍니다. 나머지 오징어도 똑같이 해 주고 다리도 넣어 줍니다. 다리는 먹기 좋게 긴것은 잘라 주고 2-3개를 뭉쳐서 잘라 주시면 됩니다.
간이 조금은 간간할 듯 싶어서 육수를 부어 주었습니다. 오징어소세지말이 4개와 다리, 그리고 양념과 육수를 넣어 주고는 센불에서 볶아 줍니다. 오징어가 익었을때에 뒤집어 줍니다. 안그러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짭쪼름한 향과 매콤한 향, 그리고 단맛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두마리를 팬에 담아 주고 국물소스와 다리도 넣어 줍니다. 나머지 두마리와 양념, 다리는 식힌 후에 언니 몫이겠죠.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 줍니다. 중불에서 뚜껑을 닫고는 은근하게 익혀 줍니다. 그래야 치즈가 자연스럽게 녹게 됩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 위에 파슬리가루를 뿌려 줍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기도 한 씹는 식감이 좋은 오징어소세지볶음 완성입니다. 일명!!! 오소오소입니다.
피자치즈는 적당하게 넣어 주시는 것이 좋을 싶었습니다. 많이 넣으니까 짜지더라구요. ㅠㅜ 적당히라는 말은 진정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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