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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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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의 변신은 무죄!!

닭가슴살을 가지고 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닭가슴살자체는 퍽퍽합니다.

기름기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씹는 식감도 퍽퍽합니다.



그런데 줄서는식당에서는 이 닭가슴살을 가지고 전을 만들었더라구요.

어떻게 전을 만들지.........고민하다가

씹는 식감이 좋다,, 매콤하다,,,라는 표현으로 제가 만들어 보았습니다.



씹는 식감은 연골이 해 주었고, 매콤함은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해 주었습니다.

색감도 내주면서 매콤하게요. ^^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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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연골과 닭가슴살을 우유에 재워 놓습니다. 우유에 재워 놓는 이유는 연육작용과 더불어 살균효과를 주기 위함입니다. 살균보다는 연육이 더 많겠죠.
반나절동안 우유에 재워 놓은 닭가슴살과 닭연골을 깔끔하게 씻어 준 후에 연골과 함께 닭가슴살을 갈아 줍니다.
연골은 사실 잘 갈려 지기는 힘듭니다. 대신 닭가슴살을 곱게 곱게 갈아 집니다. 연골도 잘 갈렸습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 후추, 마늘허브소금을 넣어서 닭가슴살전의 밑간을 해 줍니다.
갈아 놓은 연골과 닭가슴살을 넣어 주고 거기에 부침가루, 계란 한개를 넣어 줍니다. 끈적거리는 느낌이 나게 한쪽방향으로 계속해서 치대어 주면서 잘 섞어 줍니다. 만두 반죽을 하는 것처럼요.
끈적하게 찰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한점 한점 떼어 낸 후에 부쳐 주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닭가슴살전 반죽을 떼어 내서 부쳐 줍니다. 뒷면이 완전하게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 주세요.
잘 익어가면서 마늘향과 고기향을 내어 줍니다. 계란옷을 반죽에 입혀 주어서 노릇노릇한 색감은 없습니다.
만약 노릇노릇한 색감을 원하시면 만들어진 닭가슴살반죽을 모양을 낸 후 밀가루옷을 입혀 주고 계란물일 입혀서 부쳐 주시면 됩니다.
연골이 가끔씩 나의 치아를 자극하게 만드는 오드득...오드득...... 넌 계획이 있구나......
사실 계획없이 음식을 만들 수는 없지요. 그 줄서는식당에서 먹어 본 적은 없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그 식감과 맛으로 표현해 본 닭가슴살전입니다.

등록일 : 2022-09-02 수정일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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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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