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양념을 해 줍니다. 약간 간간해야 딱 맛있는 묵은지말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간은 김밥할때의 간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참기름, 소금, 통깨 잘 비빈 후에 맛을 보면 맛있다. 이것만 먹어도 맛있겠다라고 생각이 들때가 가장 맛있을 간입니다.
묵은지는 가장 겉면의 넓은 잎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먼저 랩을 깔아 주고 그 위에 묵은지 2장이나 3장을 곁져서 깔아 줍니다.
그리고 양념한 밥을 올려 줍니다.
중간 중간 터지지 않게 꾹꾹 눌러가면서 돌돌 말아 줍니다. 그리고 끝부분은 묵은지잎을 이용해서 덮어 주시면 됩니다.
묵은지로 돌돌 만 후에 랩으로 다시한번 꾹꾹 눌러가면서 모양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면서 말아 줍니다. 그리고 썰어 주세요. 랩을 씌운 상태 그대로.
썬 단면입니다. 썬 후에는 랩을 벗겨내어 주세요. 밥에도 양념이 잘 되어 있고, 묵은지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이것만 먹어도 맛있는 묵은지말이가 됩니다.
완성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주고는 통깨를 솔솔 뿌려 주고
쪽파를 송송 썰어서 위에 뿌려 주시면
묵은지말이 완성입니다.
줄서서먹는 식당에 나오는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묵은지말이입니다. 그리고 주메뉴는 바로 돼지곱창전골이였습니다.
보통은 그냥 공기밥이랑 먹거나 주먹밥으로 먹는데, 거기는 묵은지말이로다가 그냥도 먹지만, 돼지곱창전골에 찍어 먹는 스타일입니다.
매콤한 전골이나 찜, 아니면 조림메뉴와 함께 드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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