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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콩
마늘종 베이컨 말이 마늘종 요리 폼나는요리 술안주 손님 초대요리
요즘 마늘종이 제철입니다.
시장에 가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 마늘종
무쳐먹고 볶아서 먹고 그리고 장아찌로도 먹을수 있는 마늘종
보기에는 길쭉하게 생긴것이 뭐 맛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요 마늘종이 엄청 달달해요.
씹으면 씹을수록 달달함이 풍겨오는 아주 반전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베이컨은 기름기가 있으니 물을 끓여서 잠시만 담가 두셨다가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베이컨은 길이가 짧은 게 있어서 사용했는데 길이가 너무 길면 마늘종을 많이 넣으시고 아니면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세요.
마늘종 길이는 베이컨 보다 약간만 크게 잘라주시면 보기에도 예쁘고 말기도 좀 편합니다.
그리고 마늘종은 베이컨으로 말게 되면 익는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한번 삶아서 사용하시면 베이컨만 익히면 되니 훨씬 편하겠지요.
그리고 삶으면 마늘종의 아린맛이 빠져서 먹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베이컨 위에 마늘종을 가지런히 놓고 그냥 김밥 말듯이 말아주세요.
좀 꼼꼼하게 바짝 당기면서 말아주셔야 굽기도 편하고 마늘종이 빠지자 않아요.
기름 두른 팬에 마늘종 베이컨 말이를 겹치는 부분이 아래로 가게하고 구워주세요.
돌려가면서 꼼꼼히 잘 익혀주세요.
마늘종을 품은 베이컨 말이가 완성되었어요.
너무 쉽죠.
쉬워서 요리라고 할 것도 없는데 해놓고 보면 모양이 너무 예뻐서 근사한 요리가 됩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고 술안주나 손님 초대요리에 해보시면 아주 좋아요.
칭찬 많이 들으실 거예요.
마늘종 베이컨 말이를 잘라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마늘종이 너무 탐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아이들이 먹을 건 더 작게 잘라주면 되겠지요.
우리 남편이 이게 뭐냐고 너무 맛있다고 결국 술을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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