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어묵 2장을 준비해 주시고요.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써는 모양은 자유지만,
꽈리고추가 길쭉하니까
비슷하게 잘라주는 게 먹기 좋아요.
꽈리고추 1줌을 준비해 주시고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꽈리고추는 포크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꽈리고추 속으로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더 맛있어요.
대파 1/2개, 양파 1/2개를
채썰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진간장 6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모두 넣고 골 고루 섞어주세요.
다진마늘 1/2스푼 넣고
어묵 먼저 볶아주세요.
어묵의 부드러움을 위해서
물 1/4컵을 넣어주시고요.
어묵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어묵이 부드러워지면
꽈리고추와 채소 넣어주시고요.
채소의 숨이 죽기 시작할 때까지
잠시만 볶아주세요.
꽈리고추와 채소의 숨이 죽기시작하면
양념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어준 후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 익혀주세요.
잠시만 뚜껑 덮어 익히면
양념이 쏙쏙 배고
꽈리고추도 부드러워져요.
뚜껑 열고 잠시만 더 볶은 후
불을 끄면 돼요.
향긋한 꽈리고추와
부드러운 어묵을
간장양념에 볶은
꽈리고추 어묵볶음이 완성됐어요.
꽈리고추에 포크로 구멍을 송송 뚫었더니
양냠이 잘 배서 더 맛있네요.
기본적인 간장양념이라
어린 딸도 잘 먹고요.
꽈리고추의 향긋함과
어묵의 고소함이 제법 잘 어울려요.
밥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제법 인기 좋은 밥반찬이에요.
특별한 재료가 아니지만,
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자주 만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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