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10cm를 얇게 썰어주시고요.
물 500ml를 끓인 후
썰어 둔 연근을 넣고 데쳐주세요.
이렇게 데치면 연근 특유의 아린맛이 빠져요.
데치는 시간은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3분정도로 해 주시고,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10분 데쳐주세요.
데친 후에는 체에 받혀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검은개 1스푼을 위생비닐에 넣어주시고요.
컵으로 짓이겨서 갈아주세요.
깨 가는 도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없어서 이렇게 갈았어요.
어떻게 해도
결과는 비슷해요.ㅎㅎㅎ
갈아 낸 검은깨 1스푼,
마요네즈 4스푼, 설탕 1/2스푼,
레몬즙 또는 식초 1/2티스푼, 소금 2꼬집
이렇게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연근을 넣고
드레싱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연근의 아삭한 식감과
흑임자드레싱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연근샐러드가 완성됐어요.
샐러드로 먹을 때에는
아무래도 아삭한 식감이 좋죠?
살짝만 데쳐 내서
아삭함이 살아있는 연근이 정말 맛있어요.
검은깨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드레싱은
레몬즙을 살짝 넣었더니
상큼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네요.
가끔은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샐러드요리 드시는 것도 좋잖아요?
영양이 풍부한 뿌리채소인 연근!
샐러드로 즐기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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