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김치, 옥수수캔, 전분, 그리고 밀가루 준비했습니다.
밀가루는 중력분, 박력분 중에 준비하셨음 좋겠어요.
저는 박력분으로 준비했습니다. 좀 더 바삭해요 :)
큰 사이즈의 스위트콘 한 캔을 다 사용하기로해서 김치 양이 좀 많습니다.
국물을 빼고 무게를 재 봤더니 스위트콘 무게와 거의 같아요.
우리 도마와 손은 소중하니까 김치물이 들지 않도록 가위를 이용해 잘게 잘랐습니다.
김치국물을 130g 추가했고요,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하실 분들은 김치국물 말고 맹물을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옥수수캔을 따서~
국물까지 모두 넣어줍니다.
다른 양념은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김치의 매운맛에는 단맛이 잘 어울리거든요. 스위트콘은 달콤한 맛이 들어있어 김치와 찰떡궁합입니다.
전분을 5큰술 넣었어요
박력분은 80g 계량해서 넣었어요
잘 저어주면 반죽 완성!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작은 사이즈로 부쳐주면 바삭한 면적이 더 넓어져서 저는 좋더라고요
아이 먹기도 편하고요.
한쪽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개로 뒤집어서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김치국물까지 넣어서 시큼하고 매콤하게 되었는데, 그게 싫으신분은 국물을 빼시고 김치 양념을 좀 털어내고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약간 고추장 장떡같은 느낌으로 ㅎㅎ 빨간 부침개가 먹고싶었답니다.
전분이 들어가서 바삭해요.
하나씩 집어 먹으면 입맛이 확~ 도는게~~
딱 먹고싶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네요.
두 가지 재료만으로 충분했던 김치전, 한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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