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해서 깨끗하게 씻은 홍합 500g을
을 냄비에 담아 주세요.
홍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시고요.
홍합을 입을 벌리고
뽀얀 국물이 날 때까지
이시면 돼요.
한김 식힌 홍합에서
홍합살을 분리해서 모아주세요.
대파 1/2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를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육수는 홍합 삶은 물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그렇다고 홍합 삶은 물로만 하면
좀 텁텁한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물 1L와 홍합 삶은 물 500ml
이렇게 섞어서 사용하면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나요.
된장 푼 육수가 한소끔 끓여주세요.
된장육수가 끓으면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주시고요.
시금치 3줌, 홍합살 1컵을 넣어주세요.
대파, 청고추, 홍고추도 함께 넣고
시금치의 숨이 죽을 때까지만
살짝 끓여주세요.
된장이 들어있기 때문에
많은 간을 더할 필요가 없죠.
맛을 보시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 주시면 돼요.
홍합 삶은 물과 홍합살 넣고 끓여서
깊은 국물맛의이 일품인
금치 된장국이 완성됐어요.
시금치의 숨이 너무 죽으면
흐물흐물 맛이 없죠?
시금치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만
끓인 후 그릇에 담았어요.
싱싱한 겨울시금치의 향긋함에
쫄깃한 홍합살까지 더해지니
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좋네요.
매운 고추 넣고 칼칼하게 끓이면
술안주로도 좋고
해장국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뜨끈한 국물요리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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