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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묵은총각김치요리/ 총각김치찌개 초간단레시피
오늘은 집에 있던 묵은총각김치처리하기!
이렇게 집에 묵은총각김치가 있을땐 총각김치볶음을 만들어먹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찌개로 만들어 계란후라이를 밥 위에 샥 올린 후 비벼먹고싶어서 총각김치찌개를 만들어봤어요. 무엇보다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어 바쁠때 한끼로 뚝딱 해결하기 좋습니다. 묵은총각김치요리로 묵은총각김치찌개 만들어보겠습니다.
평상시에는 물을 넣어 만드는편인데 이번에는 쌀뜨물을 넣어주었습니다. 쌀뜨물 500ml를 넣어줄거에요.
쌀뜨물
- 쌀뜨물은 3-4번째 물이 좋다고 합니다. 1-2번째 씻은 물은 이물질이 있을수도 있기때문이예요.
이제 총각김치찌개 만들어볼게요.
묵은총각김치에 쌀뜨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멸치도 6마리 넣어주었어요.
돼지고기도 넣을까하다가 깔끔한 맛을 위해 멸치만 넣어서 국물의 깊은 맛을 내주었습니다.
멸치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서 국물의 색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묵은총각김치가 조금 신편이라 설탕도 0.3스푼 넣어주었어요.
김치의 간이 다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하진 않았어요. 간이 부족하다싶으시면 김치국물을 조금 넣으셔도 좋고 그래도 부족하다싶으면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소금대신 다시다 조금 넣어주면 비슷한맛을 느낄 수 있어요!
고춧가루, 설탕
묵은총각김치 완성입니다! 저는 좀 오래 끓여주었어요.
완전 묵은총각김치가 아니라서 무가 물컹하지않고 약간 딱딱했거든요. 그래서 진득허니 끓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물렁해진 총각김치와 밥만 먹어도 정말 밥한공기는 순식간에 비워지는 것 같아요. 여기에 반숙으로 만든 계란후라이 노른자와 함께 먹어도 밥도둑입니다.
가끔 묵은총각김치를 처리하기힘들때 이렇게 만들어서 드시면 좋아요! 기호에 따라 두부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노른자와 국물에 밥비벼서 총각김치찌개에 넣은 묵은총각김치 한입씩 먹으니 다른 반찬없이 한그릇 비웠네요.
간단한 레시피 총각김치찌개 만들어서 한번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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