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가지를 잠시 빼두고
파와 기름을 볶아 파기름을 내도
다진 양파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돼지고기와
소금, 후추를 톡톡 넣어주고
양념도 같이 넣어 돼지고기를 익혀줍니다
(간장 2, 설탕 1, 올리고 당 1, 맛술 1)
돼지고기가 다 익었으면
가지를 넣고
양념이 베일 때까지만
끓여주세요
양념이 가지에 베여서
국물이 줄어들면
불을 꺼줍니다
밥과 가지 덮밥 소스를 올리고
덮밥에 빠지면 서운한
계란도 톡!
익히지 않은 노른자를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저는 후라이를 만들어서 올려보았어요
밥에 쓱쓱 비벼 먹으니
가지가 말캉하면서
고기 씹히는 맛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간을 세게 하지 않아서
아이도 같이 먹었는데
가지를 반찬으로 주면 안 먹는데
잘라서 밥에 비벼줬더니
가지인 줄 모르고 잘 먹더라구요
이렇게 요리해서 먹으니
몸에 좋은 가지를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보통 마트 가면 가지를
봉지에 몇 개씩 넣어 파는데
반찬 하고 남은 가지로
돼지고기 가지덮밥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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