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김치는 작게 썰어 놓고 뚝배기에 기름을 살짝 둘러 잘 볶아주세요
고기는 다짐육을 이용해도 좋고 집에 있는 걸 이용해서 청국장을 만들어도 좋은데 기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기에 맞는 고기를 사용해도 되고 고기가 싫으신 분들은 안 넣어도 됩니다. 대신에 고기를 넣지않으면 따로 멸치육수가 필요해요. 고기를 넣으면 고기 자체에서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 다른 육수가 필요 없답니다
김치가 색이 변할 정도로 익으면 고기도 같이 넣어주는데요 저는 우삼겹을 이용해 청국장을 끓였어요. 우삼겹 자체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게 썰어 같이 볶아 주었답니다
고기에 핏기가 사라지면 표고버섯 2개, 애호박 1/4개, 양파 1/4개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재료가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바르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청국장을 넣어주는데 저는 청국장 한 봉지 250g을 전부 다 넣어서 끓였어요
끓여주다가 조금 칼칼한 것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쫑쫑 썰어서 넣어도 되고 고춧가루를 넣어 주어도 좋아요. 저는 고춧가루 1큰술 넣어 더 바르르 끓여주었어요.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국간장을 이용하거나 된장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돼요
애호박과 버섯, 양파가 익으면 두부 2/3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고 파 한줌도 같이 넣어 바르르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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