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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수이

전통 오이지 담는 법~오이지는 전통방식이 최고인 듯

해마다 여름이면 오이지를 담아 먹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오이지를 담았답니다~ 입맛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제 입맛에는 역시 전통방식 오이지가 딱이에요. 물 없이도 담아 보았는데 오이지보다 피클 맛에 더 가까운 것 같아 늘 전통방식을 고집하여 담아 먹고 있어요. 요즘은 장아찌 종류를 담아 김치냉장고에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저도 오이지를 물기를 빼고 통에 담아 설탕을 넣어 보관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설탕이 방부제 역할을 하여 변질없이 보관한답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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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는 하우스 오이보다 노지 오이로 담아야 좋으며 또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담아야 좋습니다. 오이는 손질해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오이 손질법 레시피

물 9리터에 소금 5컵을 넣어 두군데로 나누어 넣어야해서 같은 양으로 두 번 꿇여주었습니다
잠시 후 소금물이 팔팔 끓었다면 그대로 오이를 담은 통에 부어주세요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고 소금물이 식으면 통을 덮어 볕이 들지 않는 곳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하루 시간이 지난 오이지인데 벌써 색이 노르스름해진 것이 날이 더워 그런 것 같아요
이틀 된 오이지입니다 보통은 삼일 정도 두었다가 물을 따라내고 다시 끓여 식혀서 넣어주는데 더 두었다가는 안될 것 같아 이틀 만에 소금물을 따라내어 팔팔 끓여 이번에는 식혀주세요
오이지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끓여서 식혀놓은 소금물을 부어주세요
오이지가 뜨지 않게 눌러주고 일주일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한번 더 소금물만 끓여 식혀 부어주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여름 내내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좋은 전통 오이지 완성입니다
팁-주의사항
다른 해에는 물과 소금의 양을 10:1로 하였는데 올해는 9:1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소금을 많이 넣어 짜면 오이지가 익지 않고 푸르스름 하기에 소금 조절이 중요해요

등록일 : 2021-06-28 수정일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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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밥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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