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내준 후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알이 클수록 익는게 조금 늦어질 수 있기에 크지않게 깍둑썰기로 썰어줬어요.
저는 감자가 커서 1알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감자는 전분을 빼주기 위해 물에 30분정도 담궈놓아줍니다.
양파도 채썰어서 준비해줬어요.
감자, 양파
깎은 감자보관은 밀폐용기에 감자를 넣고, 감자가 물에 잠길만큼 물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냉장보관하면 일주일정도는 괜찮더라구요.
다시 백종원 감자조림 만드는 레시피로 돌아와서!
물에 담궈놓은 감자는 채에 넣고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휘익 두르고 감자를 넣어 볶아주세요.
감자의 겉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까지 달달달 잘 볶아주시면 좋아요.
감자의 겉면이 익었다 싶으면 감자가 조금 잠길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다시한번 끓여줍니다.
양파도 넣어줬어요.
그리고 끓어오르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추가해주세요.
저는 간장 0.5스푼 더 추가했습니다.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양파
- 간은 처음에 조금씩 넣으면서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입맛에 맞게 간이 되었다면 감자가 익으며 양념이 잘 스며들게 볶아주다가 마지막으로 깨 탈탈탈 넣어주면 끝!
짠! 백종원 감자조림 완성이예요.
양파까지 맛있게 졸여져서 같이 먹기 좋아요.
간 보려고 감자 하나 콕 찍어서 맛봤다가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어요. 감자가 으스러지지않고 적당히 식감도 있어서 맛있어요! 또 부드럽게 익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짠건 잘 못먹는데 간도 달달 짭쪼름이라 입에 딱 맞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는 반찬이예요. 부모님께도 만들어서 드렸더니 맛있으시다고 또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뜨끈할때 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 밥에 넣어 으깨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이라 반찬없을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포슬포슬하니 먹기도 좋아요.
도시락 반찬 단골메뉴기도 한 감자조림.
집에 감자가 싹나기전에 맛난 집반찬 간단레시피 백종원 감자조림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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