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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라앤타
얼큰한 오징어 새우 무 국
보통은 아들과 둘이 서로의 끼니는 각자 알아서 만들어 먹거나 챙겨 먹는다.
방학이 되어 딸랭이가 돌아오고 나니 자꾸 무얼 만들어야 한다.이 아이는 나이만 먹었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숟가락 통만 들어 있는 유치원 가방까지 아줌마가 들어 주며 우쭈쭈 키운 탓에 이 아이는 하이스쿨에 들어간 후에야 겨우 라면을 끓일 줄 알게 되었고 유니벌시티에 들어 간 후에야 계란 후라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라면의 경우 라면물을 재는 대접이 앞에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제 오빠와는 딴판 다른 식성을 가진 이 아이는 한식을 좋아한다.그래서 국을 자꾸 끓여 주어야 한다.
오늘 이 아이가 원하는 국은 오징어 무국!남보다 적게 갖고 있어도 모성은 모성 이라며 나는 한국 마트로 달려가 얼른 무 2개를 사 들고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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