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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라앤타

소고기 장조림 - 콩나물 국밥과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진정한 밥도둑

내가 콩나물 국밥을 만들 때 집착적으로 꼭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소고기 장조림이다.

이 소고기 장조림은 단순한 조리법의 콩나물 국밥에 땡초 한 개와 함께 신의 한 수로 작용하곤 한다.



평소라면 트리플 에이 등급의 소고기 안심으로 얼른 끓여 뜨끈한 장조림을 만들어 먹인다. 아들랭이가 입맛도 까다롭고 차가운 음식을 잘 먹지 않는 까닭이다.



그러나 이 콩나물 국밥만큼은 결대로 찢어지는 이 정통식(?) 장조림을 고집하고 싶다. 왠지 그게 어울리는 것 같으니 좀 이상한 집착인가 싶기는 하지만... 그래서 시간은 좀 걸리지만 오랜만에 결대로 찢어지는 장조림을 집착적인 자세로 만들어 본다.


장조림의 활약, 콩나물 국밥 만들러 가기 @6953426
4인분 9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동영상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분량의 물에 국물 재료들을 넣고 끓여 줍니다.
끓어 오르면 고기를 넣고 물의 양이 반 정도 졸아 들때까지 다시 중불로 끓여 주어요.
중간 중간 많이 생기는 거품은 걷어 주세요.
졸이는 동안 간장 양념을 만들어 줘요.
30분 정도 끓여 물의 양이 반(약 2컵 분량)으로 줄어들면
국물 재료를 모두 건지거나 체에 받혀 건더기를 빼 주어요.
국물에 고기만 넣고 간장 양념을 넣어
중불로 끓여 국물을 다시 반(약 1컵 분량)으로 졸여 주어요.
살짝 식힌 후 결대로 찢어 줍니다.
팁-주의사항
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 주어요.
끓이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중간 중간 걷어 주세요.
장조림 부위는 홍두깨나 우둔살, 사태살 처럼 근육이 발달한 부위를 써야 기름기가 적고 쫄깃하다고 해요.
저는 오늘 뒷 등심을 사용했는데 (조금 덜 뻣뻣해서?) 얘도 맛있었어요.
중간에 매운 고추를 1-2개 넣어 주어도 좋아요.

등록일 : 2021-02-14 수정일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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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라앤타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요리 후기 1

오기♥️ 2021-02-14 15:00:12

맛있어요. 

쉐프의 한마디2021-03-14 02:00:34

감사해여~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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