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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설기
무화과 잼 만들기 무화과 향이 너무 좋다
무화과 향 가득 담아 만든
무화과 잼
무화과 먹을 때 주의할 점
무화과를 잘라 보면 흰색 점액질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흰색 점액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무화과를 먹다가 입술 주변이 따끔거린 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는 목도 따끔거릴 때가 있더라고요. 입술 주변에 묻었을 때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를 해서 드시는 게 좋답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반으로 잘라 안쪽 과육만 숟가락으로 떠서 먹곤 한답니다. 또 많이 먹었을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적당히 드시는 게 좋아요.
손질한 무화과의 무게를 재 보신 후 무화과 양의 절반 양만큼의 설탕을 넣어 줍니다.
흰 설탕을 사용하셔도 돼요. 저는 코코넛 슈가를 사용했어요. 잼을 만들 때나 청을 담을 때 항상 코코넛 슈가를 사용하는데요. 일반 설탕을 사용할 때보다 조금 덜 달고 향도 더 좋아서 조금 가격이 있지만 코코넛 슈가를 사용합니다.
코코넛 슈가와 손질 한 무화과를 잘 버무려 준 후 3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그럼 무화과 과즙이 나오고 설탕이 녹으면서 수분이 생길 거예요.
과즙과 설탕 그대로 끓여 주시면 과육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그대로 끓여 주셔도 되고요. 저처럼 블렌더로 곱게 갈아서 만들어 주셔도 된답니다. 정해진 건 없어요. 입맛에 따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살짝 넣어 주세요. 생 레몬즙을 짜서 넣어주시면 더 좋겠지만 저는 레몬이 없어서 이걸로 넣어 주었어요.
곱게 갈아진 무화과와 설탕을 냄비에 넣고 이제 졸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불은 절대적으로 약불로 해 주셔야 해요. 계속 저어 주셔야 하고요. 안 저어줄 경우 퍽퍽 튈 수 있어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꼭 계속 저어 주세요.
조금씩 걸쭉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잼의 점도만큼 졸여 주시면 큰일 납니다. 뜨거울 때와 식었을 때의 점도는 확연히 달라요. 조금 묽다 싶은 정도로 졸여 주셔야 식었을 때 잼의 질감 정도가 나옵니다. 처음 냄비에 들어 있던 높이를 보니 반이 조금 안되게 줄어든 게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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