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971
상품목록
main thumb
Lime앤Thyme

아삭이는 총각무가 일품- 미나리 총각무 김치 볶음밥

어쩔 수 없는 한국인으로 나는 김치를 무척 좋아한다. 특히 라면을 먹을 때 김치가 없으면 그 맛있는 라면조차 맛이 없어질 정도만큼 좋아한다.

대부분의 김치가 손이 많이 가지만 특히 총각무는 씻고 다듬는 것이 번거롭다. 그래서인지 총각김치는 배추 김치에 비해 꽤 많이 비싸다.

총각김치를 담거나 얻거나 혹 사 먹게 될 때면 나는 총각무만 골라 먹는 얄미운 짓을 노상 한다. 그러다 보면 아무리 아껴 먹어도 금방 줄기만 남은 김치 통을 만나게 되고 아쉬운 마음에 어디하나 숨어 있을 지 모를 총각무를 찾아 김치 통을 뒤적이곤 하는 궁상스러운 짓을 하고야 만다.


오늘 마트에 나갔다가 새롭게 총각 김치가 나왔기에 한 박스를 기분 좋게 사 들고 왔다. 근천 스럽게 아껴 먹거나 김치 통을 뒤적일 필요 없는 총각김치 부자가 된 나는, 올챙이적 궁상은 다 잊은 채 사치스럽게도 총각무를 잘라 김치 볶음밥을 만들고 있다. 음하하하~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줄기를 포함한 총각무는 굵게 다지고 미나리는 쫑쫑 썰고 밥은 두 공기를 준비 합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총각무를 넣고 볶아 주어요.
고추가루와 설탕을 넣고 볶아 주어요.
따뜻한 밥을 넣고 밥 위로 소금 간을 한 후 볶은 김치와 잘 섞이도록 볶아 주어요.
미나리와 김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불을 끄고 모짜렐라 치즈를 얇게 얹은 후
뚜껑을 덮어 치즈가 녹도록 잠시 두어요.
팁-주의사항
치즈 대신 계란 프라이를 얹어도 좋아요.
김치는 약간 신 것을 사용하는 것이 맛이 좋아요.
줄기는 씹기 억셀 수 있으니 되도록 짧게 쫑쫑 썰어 주기로 해요.

등록일 : 2020-08-04 수정일 : 2020-08-04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Lime앤Thyme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댓글 0
파일첨부
냉이무침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낙지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돼지고기수육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웨지감자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스테이크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감자찌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북어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무생채무침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떡만두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계란탕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