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용 돼지고기입니다. 살코기 중심으로 되어 있지요. 달궈진 팬에 고춧기름을 넉넉하게 넣어 준 후에 돼지고기를 넣고는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회색빛이 될때까지 고춧기름에 볶아 주세요.
돼지고기가 회색빛이 되고 익었다면 이제 준비한 감자, 양파, 당근, 브로콜린을 넣어 줍니다. 브로콜린은 냉동제품이였습니다. 재료의 크기는 원하시는 크기로 써셔도 됩니다. 큼지막한 감자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감자를 큼지막하게 썰어 주시고 그 크기에 맞게 다른 재료들을 썰어 주시면 됩니다. 같이 잘 볶아 주세요. 고춧기름에 센불에서!!
어느정도 볶아졌다면 이제 치킨스톡을 넣어 주고는 육수나 그냥 생수를 부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저는 천연조미료해물육수를 넣어 주었습니다. 멸치육수도 되지만 그냥 물도 됩니다. 치킨스톡을 넣었기 때문에요. 닭육수가 있으신 분들은 치킨스톡 넣지 않고 닭육수로만 하셔도 됩니다. 팔팔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고춧기름을 넣어서 국물색이 붉은 빛을 띠고 있네요.
어느 정도 팔팔 끓어오르면 이제 라조장을 넣어 줍니다. 잘 섞어서 끓여 주세요. 그럼 맛있는 매운커리가 될 수 있습니다. 라조장이 없으시면 고춧가루를 넣어 주셔도 되고요. 아니면 두반장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강황가루와 카레가루를 넣어서 걸쭉한 커리를 만들어 줍니다. 잘 저어가면서 끓여 주세요. 그래야 걸쭉하고 눌러 붙지 않은 상태의 커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완성접시에 밥을 먼저 퍼서 담아 주고요.
돈까스는 미리 에어프라이어에 튀겨 놓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치킨너겟도 튀겨 주었습니다. 돈까스는 먹기 좋게 썰어서 두 접시에 나눠서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매콤하고 고소하고 진한 커리를 담아 줍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운커리 완성입니다. 전 이것을 연 3일동안 먹었습니다. 그냥 조금씩 조금씩!! 먹어도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라조장의 역할일까요??? 매콤한데 그렇다고 속이 쓰리거나 입안이 얼얼한 것은 절대 아니고요. 특히 강황가루가 들어가서 더욱 진한 향을 주는 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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