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는 무부분은 잘라 버리고 줄기부분부터 팔팔 끓은 물에 소금 넣어서는 먼저 넣어 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잎부분을 넣어서 살짝만 데쳐 주세요. 한 1분이면 충분합니다.
데친 열무는 먹기 좋게 5cm정도의 길이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물기를 빼 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무칠때에도 물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이제부터 양념을 시작합니다.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양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직접 바로 양념을 하셔서는 무친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숙성을 시켜 주셔도 됩니다. 고운고춧가루와 굵은고춧가루를 섞어서 넣어 주었고요. 다진마늘, 썬파, 매실액, 설탕 아주 조금 넣어 주고 간은 액젓으로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참기름과 통깨를 솔솔 뿌려서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골고루 양념이 잘 입혀지도록 무쳐낸 다음에는 밀폐용기에 담아서는 냉장고에 잠시 숙성시켜 둡니다.
잘 숙성된 열무무침 완성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매실액의 단맛이 돌고요. 무엇보다 식감이 최고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밥맛이 절로 생기게 하는 맛이였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