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게 끓이기 위해 큰 곰솥을 준비해주었구요.
양은 4명정도가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이랍니다.
먼저 손질 전 육수를 미리 끓여두면 시간이 절약되겠지요.
육수는 멸치다시마 육수로 준비했고 멸치는 한 줌, 다시마는 두조각 정도 찬 물에 넣어
팔팔 끓여주었어요.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진액이 나오니 건져내주고 멸치는 그 상태로 10분 더 끓여
약 15분정도 내외로 육수를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멸치에서 쓴 맛이 나니 적당한 시간을 지켜주는게 좋답니다.
다음으로 달래를 손질해주어야 하는데요.
봄 나물은 유독 손질이 번거롭고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손질해두면
영양도 챙기고 맛 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요.
알뿌리에는 영양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에 손질이 귀찮다고 잘라내지 마시고
꼬옥 함께 챙겨 드시는게 좋아요.
뿌리에는 보시는 것 처럼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가볍게 한번 헹궈내준 후
알뿌리를 양파껍질 벗기듯 껍질을 하나씩 벗겨내주세요.
그리고 한번 더 흐르는 물이 씻어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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