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홍합은 한번 깨끗이 씻어서 물에 20분정도 담가 불려 줍니다. 미역도 물에 담가 불려 줍니다.
미역이 다 불려지면 바락바락 주물러서 깨끗이 씻어 줍니다.
불린 건홍합이 부드러워 졌네요. 부산 기장 가면 꼭 사오는 건홍합과 미역입니다. 국물도 잘우러 나오고 맛도 진해서 갈때마다 빼놓지 않고 사다 놓는 답니다.
불린 미역은 먹기 좋게 썰어 냄비에 넣어 줍니다. 미역에 참기름을 넣고 달달달 볶아 줍니다.
뽀얗게 볶아진 미역에 불린 홍합을 넣어 다시 한번 볶아 줍니다.
야들야들한 미역과 홍합에 물을 넣어 끓여 줍니다.
30분정도 끓였더니 이렇게 뽀얀 국물이 만들어 지네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난 홍합미역국에 집간장으로 간을 하면 완성입니다!
홍합은 간과 신장을 보하고 피를 만들어 몸이 허약한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건홍합은 생홍합에 2배가 넘는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요. 타우린이 숙취해소에 좋은 건 다 아실거에요. 생홍합보다 건홍합으로 해장국울 끓이면 효과가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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