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몇일 지났던지라 살짝 시들시들~하고 있어요.
시든건 얼른 먹어 해치워줘야죠.
시든 상추는 찬물에 약 5분정도 담가주면 다시 파릇파릇 살아나요.
이때 물기를 빼주고 후딱 무쳐주면 아삭하고 신선한 무침을 만들 수 있답니다.
물기를 빼준 후 볼에 넣고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꼭 도마를 쓰지 않아도 편리하게 자를 수 있겠죠?
이제 양념을 해주면 되는데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주어도 좋고 곧바로 넣고 무쳐주어도 좋아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면 어느 한군데 양념이 뭉치지 않고 골고루 섞인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양념장은 간장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고춧가루 두큰술 설팅 반큰술 참기름 한큰술
그리고 고소한 통깨도 듬뿍 뿌려주었구요.
여기에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식초를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식초를 넣어주실 분은 한큰술정도 넣어주세요.
이제 조물조물 잘 무쳐주기만 하면 끝~
저는 곧바로 양념을 넣었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양념들이 뭉치지 않도록 무쳐주었어요.
냉장고에 상추랑 깻잎이 많이 남아서 해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ㅎㅎ 고기랑 같이먹으니까 쟝쨩!!
judge0228 2020-06-10 01:04:53
처음 해봤는데 엄마가 간이 딱 맞데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집에 고춧가루가 없어서 다대기 양념 넣고 간장 대신 전 찍어먹고 남은 쪽파 들어간 양념 간장 넣었어요^^
상추도 30장은 족히 넘어 보이는데~ 혹시 몰라 어짐잡고 4배 양념으로 맞췄고요^^!
엄마가 너무 잘 드시길래, 양도 많고 해서 싸드린다니 됐데요~^^! 나머진 제가 맛있게 또 먹으려고요^^♡
쉐프의 한마디2020-06-10 15:34:26
정성스러운후기 감사합니다~^^
밍디쨩 2020-04-27 18:42:40
상추가 너무 많아서 양념을 레시피의 5배씩
해서 무쳐봤어요.! 깻잎도 몇장 있는거 찢어서 넣었는데 맛있어요
쉐프의 한마디2020-04-29 14:01:00
후기 감사합니다!^^
asuka0315 2020-11-01 14:57:38
상추가 많이 남아 처치골란이 될 뻔했는데,
덕분에 요긴하게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게 됐네요~
zeppelin44 2020-04-29 22:20:56
진~짜! 맛있어요! 우린 새콤한거 좋아해서 식초 넣고 했는데, 완전 황금 레시피네요~
딸아이가 낼 또 해달래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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