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어묵 4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김치도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1컵 정도 준비해주세요.
양파 1/2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 1을 두르고 다진 마늘 0.5를 넣고
마늘이 타지 않게 달달 볶아주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준비해 놓은 김치 1컵을 넣어주고
설탕 0.5를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김치 익힘 정도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해 주심 된답니다.
설탕을 넣어주면 신맛을 잡아 주거든요.
너무 센 불에서 볶으면 김치가 탈수 있어요.
볶는 게 자신 없다 싶으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 넣어도 무관해요.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준비해 놓은 어묵과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살짝만 볶아도 되고요.
혹시 푹 익은 김치가 좋다 하심 볶을 때 물과 김칫 국물을 넉넉히 넣어 오랫동안 볶아 주면 된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재료가 잘 볶아지면
대파, 통깨 그리고 들기름 1을 넣어 한 번 더 볶아 마무리합니다.
이때 드셔보시고 혹시 싱겁다 싶으면
고춧가루 또는 김칫 국물을 넣어주심 된답니다.
집집마다 김치 염도가 다르니
당연히 간도 달라지겠지요.
혹시 볶아 놓았는데 짜다 싶으면 양파 또는 어묵을 추가로 넣어 볶아주세요.
* 참고로 저는 따로 간은 안 했어요.
위 레시피대로 볶아주니 딱 좋더라고요.
드시는 분 입맛에 맞게 간 조절해서 맛있게 볶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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