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와 사태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에
찬물에 담구어(3시간~ 반나절)
핏물을 뺀 후 건져 놓습니다.
(중간중간 물을 바꿔주세요)
큰 냄비에 도가니와 사태를
넣고 넉넉히 잠길만큼의
물을 붓고 화라락~ 끓어오르면
3분간 끓이다가 불을 끈 후,
도가니와 고기는 체에 받아내고
끓인 물은 버립니다.
체에 있는 도가니는 흐르는 물로
다시 한 번 헹구어 주어요.
깨끗이 헹구어 낸
도가니와 사태를 다시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후,
양파, 파, 쪽마늘을
넣고 함께 끓여요.
계속 거품과 기름을 걷어내면서
끓이고
양파와 마늘, 파등은 흐물거리면
걷어냅니다.
고기도 한 두 시간정도 있다가
부드럽게 익으면 먼저 건져내세요.
(수육으로 낼 겁니다)
이후 도가니는 계속 끓여요.
저는 다섯시간을 끓인 것
같은데요.
고기 걷을 때 함께 도가니탕도
드셔도 됩니다.
좀 더 끓이면 더 진한 국물맛을
볼 수가 있어요.
이제
완성! 이예요!
먼저 수육을 담아봅니다.
도가니와 사태를 썰어
큰 그릇에 보기좋게 담아요.
부추도 함께 내어주면
먹을때에도 더욱 보양식에
힘을 받고, 보기에도
그럴 듯 합니다.
아주 달고 맛있어요.
국물을 잘 안먹는 아이들은
아마 수육으로
배를 채울거예요^^
양념간장을 만들어
콕콕 찍어 먹으면
아주 감칠맛이 끝내주죠.
자! 드뎌 도가니탕도
나왔어요.
밥 훌훌 말아 뜨끈~하게
한 그릇 말아드시고
후끈!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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