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무는 단맛이 적기 때문에 천일염3T,뉴슈가1/2T를 넣고 절여 주세요~
(T=밥수저 기준입니다~:-)
그사이 간단 방법이라 따로 풀을 만들 필요없이 흰쌀밥4T,양파1/2개,사과1/4개,마늘7쪽,생강(마늘크기)2쪽,매실액5T,까나리액젓2T,새우젓1.5T를 넣고 갈아 주셔요~
(저는 무가 맵고 단맛이 전혀 없어서 매실액을 조금 넉넉히 넣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팁이라면~ 김치 담으실때 고추가루로만 담는것보다 홍고추를 같이 넣어 주시면 훨씬 맛있어 지구요~ 여름김치는 찹쌀풀보다 밀가루or삶은감자or흰쌀밥을 넣는게 발효가 늦고,풋내가 적다고 하네요^^(깍두기는 크게 상관이 없는듯 하지만요^^)
저는 텃밭에서 키운 고추라서 3개를 넣고 갈았지만 일반 마트에서 파는거는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2개 정도만 넣어 주심 되셔요^^
요리 초보님들 김치 담으실때 절이는거 어려워 하시던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간중간 맛을 보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중간중간 뒤척여 주면서 30분이 지나면 하나 씻어서 맛을 봐보세요~ 단맛과 짠맛이 살짝 베이면 잘저려 진거에요~ 저는 날이 선선해서 총 40분 절였어요^^ 절인무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잠시 빼두시구요~
그사이 대파 반줄기(생략가능)쫑쫑 썰어 주셔요~
(쪽파는 5줄기정도)
물기를 제거한 무에다가 갈아놓은 양념,대파,고춧가루 7~8T정도 넣고 버물버물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하루나 이틀정도 익혀서 드시면 되셔요~^~^
평소 익은 김치를 더좋아하는 울님이 냄새맡고 와서는 맛있다고 연속 6개를 집어 먹고 가네요ㅎㅎ
하루하고 반나절 지난 상태에요~:-) 자작하게 국물이 생긴 깍두기가 맛도 냄새도 죽음입니다 ㅎㅎ 일명...방구냄시?!ㅋㅋㅋ...
.... 죄송합니다~☞☜ 라면이랑 먹음 엄지척 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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