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는 소금물에 약 20분 정도 담근 후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 진답니다.
알토란 고구마순멸치볶음 첫번째 팁으로 고구마줄기 벗기기 쉽겠더라구요. 저는 친정맘이 다 벗겨 주셔서 욜케는 못벗겨 봤는데 다음엔 생으로 가져다가 이렇게 벗겨 봐야겠어요. 고구마줄기는 3등분 해 줍니다.
고구마순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약 2~3분 정도 데쳐 줍니다. 저는 고구마줄기볶음 하면서 넉넉히 데쳐 놔서 남은 것을 사용했어요.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서 준비 합니다. 김하진님 레시피 비법중에 하나가 바로 식용유로 조림을 할때 순간적으로 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식용유 2큰술을 넣어 주면 타지 않고 잘 조려 진다고 합니다.
양파는 채를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합니다.
국멸치는 내장을 제거해 줍니다. 알토란에서는 머리도 떼어냈던데 저는 머리는 그냥 사용했어요. 알토란 고구마순멸치조림 또 하나의 팁은 바로 국멸치 더라구요. 멸치맛이 진하게 우러나와 육수없이 감칠맛이 좋아진답니다.
멸치를 마른 팬에 볶아서 준비해 놓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멸치를 넣어 볶아 줍니다.
채 썬 양파와 청양고추, 고구마순을 넣어 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여 줍니다. 뚜껑을 닫고 조려야 멸치 맛이 우러나면서 고구마순이 부드러워지고 구수한 맛을 더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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