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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생멸치요리 #생멸치쌈장 #생멸치쌈장나물김밥만들기 #생멸치조림을 쌈장으로 변신시켜 나물넣고 만든 쌈밥아닌 김밥!!
생멸치를 가지고 생멸치조림을 만들었지요.
남은 생멸치조림을 끓이면서 불현듯 드는 생각이 아....쌈장으로 변신을 시켜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물을 더 추가로 넣어 주고 팔팔 끓이면서 잘게 잘게 부셔 준 다음에
들깨가루를 넣고 만든 생멸치쌈장으로
남은 잔반처리로 나물넣고 단무지, 우엉, 어묵을 넣어서 만든
쌈밥이 아닌 생멸치조림쌈장김밥입니다.
남은 생멸치조림에 물으 부어 주고는 쓿여 줍니다. 끓이게 되면 멸치가 다 부셔지기 시작하지요. 그럼 믹서기를 통해서 잘게 갈아주셔도 좋고요. 워낙 끓이면서 물러져 있어서 그냥 수저로 눌러 가면서 으깨어 주시면 자연스럽게 으스러지면서 갈아지게 됩니다.
얼큰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고추장을 추가로 넣어 줍니다. 잘 섞어가면서 끓여 주세요.
생멸치쌈장이니만큼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들깨가루를 넣어 줍니다. 들깨가루를 넣으면 쌈장이 걸쭉해지기도 하고 또 고소한 들깨의 향이 물씬 풍기게 되어서 차갑게 해서 쌈장을 드셔도 전혀 비린 맛이 없는 쌈장을 드실 수 있지요.
생멸치조림으로 만든 생멸치쌈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식혀 두었다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는 그때그때 고기를 구워서 이 쌈장과 함께 드시면 더욱 구수한 맛을 내어 주기도 하고요. 된장찌개를 끓이실때에도 요 생멸치쌈장을 넣고 끓이시면 더욱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간편 된장찌개를 후다닥 만드실 수 있지요.
들어가는 재료로는 생멸치쌈장나물김밥이니만큼 나물이 필요하겠죠. 비빔밥을 해 먹고 남은 나물!! 요즘 같은 날씨에는 나물은 쉽게 상하게 되지요. 그러니 바로바로 남은 것을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나물김밥을 생각해 낸 것이지요. 김밥재료로는 단무지, 조림우엉, 어묵,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시금치나물에 쌈밥김밥이니 쌈재료가 필요하겠죠. 각종 쌈채소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자 만든 생멸치쌈으로 쌈밥을 해서 먹으면 좋겠지만 좀더 색다르게 쌈밥아닌 쌈장김밥을 만들어 보지요. 밥을 퍼서는 조금 식혀 둡니다. 식힌 밥에 쌈장을 듬뿍 넣어 주세요. 쌈장이 그리 짜지 않기 때문에 듬뿍 넣어서 잘 비벼 주시면 됩니다.
밥양념을 마무리 해주어야겠지요. 밥양념에는 오로지 생멸치쌈장과 통깨만이 들어갑니다. 생멸치쌈장에 통깨를 넣어 주시고요.
골고루 쌈장이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가면서 섞어 줍니다.
김밥용김을 펴 놓고는 쌈장으로 버무린 밥을 올려 줍니다. 올린 후에는 고르게 평평하게 밥을 펴 줍니다.
쌈채소 깔아 주고요. 그 위에 단무지, 조림우엉, 어묵, 그리고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서 꾹꾹 한번 눌어 주시면 생멸치쌈장나물김밥은 다 말아 진 것이지요.
맛을 보아야겠지요. 단면도 봐야하고요. 그래서 한번 썰어 보았습니다. 어묵이 기존의 어묵이 아니고 범표어묵을 넣었더니 어묵이 마치 햄처럼 눈에 확 들어오네요. 쌈밥에 단무지랑 어묵이랑 우엉이랑 싸먹는 느낌이지요.
생멸치조림을 이용해서 만든 생멸치쌈장!! 생멸치쌈장나물김밥 완성입니다. ~~~~~ 셋뚜!!! 쌈밥에는 고기를 넣고 싸서 먹는 밥이기는 하지만 고기 대신으로다가 탱탱한 어묵이 그 역할을 해주고요. 구수한 생멸치쌈장이 중간 중간 씹히는 맛도 좋고요. 김밥이 아닌 쌈밥을 먹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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